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읍·면마다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민참여 복지사업 기획 컨설팅”을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 퍼실리테이션 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읍면 단위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보완할 점을 공공과 민간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업을 변경하거나 새롭게 기획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과 읍·면 복지담당자는 “처음으로 이러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민과 관이 진정한 소통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4회의 컨설팅이 끝난 후 만들어질 복지사업이 너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복지사업 기획 컨설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로 읍면 단위에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획된 사업은 참여 읍면에서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획 컨설팅은 참여를 희망한 총 8개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과 읍면 복지담당자로 구성되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