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5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참여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기관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팜혁신밸리추진단,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실증산업센터,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총 4개 기관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
군 스마트팜사업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총괄 운영하는 부서로써 조성·실증·빅데이터 분야는 3개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팜혁신밸리추진단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공사추진 및 감독을 대행하고 있으며, 현재 청년 임대온실 C동과 실증단지는 공사 마무리 단계이며, 기존 농업인용 임대 온실은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실증산업센터는 스마트팜 관련 실증을 희망하는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연구개발과 실증 자재 상용화를 위한 실증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8월 임대계약을 체결해 실증단지 준공과 동시에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는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밸리 내 온실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4개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우리나라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핵심시설로 자리 매김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