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더해져 화제다.
28일 시에 따르면 개그맨 이광채와 돌산읍 소재 여수밥상 갈치야, 세아네 과일&카페 대표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와 과일을 돌산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돌산읍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튜브 ‘개미핥기 TV’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광채는 “최근 장기간 지속된 호우로 고충이 가중된 저소득계층에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희우 돌산읍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