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이 2023 광양아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소풍’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5~8세 유아와 아빠 15쌍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놀이 체험 ▲보물찾기 체험으로 운영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독서지도 전문 강사인 황년자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놀이 체험은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역할극 놀이, 대나무 씨앗과 수박 풍선 나르기 등으로 구성돼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풍에 빠질 수 없는 보물찾기는 중마도서관 앞 장미정원에 숨겨둔 보물을 찾은 아이에게 선물을 증정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061-797-3881)로 선착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아빠와 아이 15쌍)이다.
‘아빠와 함께하는 도서관 소풍’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내용과 일정 등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과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도서관(☎061-797-38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공동육아의 보편화로 아빠의 육아 참여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와 아빠가 즐겁게 참여해 유대감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아랑은 ‘아빠랑 아이랑’의 줄임말로 예비 또는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이버밴드 육아커뮤니티 ‘광양아랑’에 가입하면 다양한 육아 정보 및 프로그램, 시립도서관 행사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