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유도부 선수단이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사전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오는 7일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세계유도선수권대회의 일정이 중복되어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유도부 선수단은 박다솔(-57kg)선수가 은메달을, 김혜미(-70kg), 신지영(+78kg)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지는 혼성단체전에서 전라남도 소속으로 순천시 유도팀이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소프트테니스부, 양궁부, 유도부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