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월 1일부터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를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5천 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기존 7개소(여수시청, 엑스포힐스테이트1단지 광장, 성산공원, 차동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에서 ▲미평공원 ▲미관광장 등 2개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에는 2시~4시까지다.
아울러 자원순환가게에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수거한다.
이로써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해야만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함으로써 폐기물 스티커 수수료 부담 등의 시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가게 확대 운영 및 소형폐가전 수거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