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정문수 가꾸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과 함께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활동’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일환으로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직원들은 소미마을 일대를 조깅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주요도로·인도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줍깅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줍깅 활동이 환경도 지킬 뿐 아니라 건강도 챙기는 일상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문수동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 외에도 문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와 함께 우리동네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