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돌산읍장 박희우)은 지난 9일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5개 자생단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청결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진모지구 일대에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투기 근절 및 올바른 분리 배출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르네상스 실천본부 위원 15명과 더불어 이장단협의회 4명, 주민자치회 2명, 새마을협의회 2명, 읍 직원 15명, 노인일자리 및 공공근로 32명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두리 유휴지와 인도변과 공원, 주차장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음식점과 편의점, 개인 사업장 등을 방문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고 양심적으로 분리배출 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춘 실천본부장은 “최근 우두리 일원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문제가 대두돼 안타까운 마음에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돌산읍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지인만큼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 협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돌산읍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