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응 훈련 토론(22일) ▲현장훈련(24일)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구례군은 10월 27일 오후 2시에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준비를 위한 2차 컨설팅 및 실무회의를 가졌다.
실무회의에는 훈련에 참여할 구례군 13개 협업 부서 담당자, 구례경찰서, 순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다중밀집시설 지진 발생을 가정으로 한 대응 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민간 전문가 목원대학교 최재명 교수로부터 훈련 실행계획서, 토론 ․ 현장훈련 기반 시나리오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구례군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실시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유관기관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