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서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오심)는 지난 28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서강동 부녀회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은 찬바람이 부는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고추장을 직접 담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문오심 부녀회장은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버무린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에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매년 고추장담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강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