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30주년 총회 및 제17대・제18대 연합대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재직기념패 및 동기대장패 전달, 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욱배 이임대장은 “지난 2년간 무탈하게 대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건 밤낮없이 봉사해 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일 취임대장은 “그동안 광양시자율방범연합대를 위해 애써 주신 신욱배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연합대 임원진, 대원 모두가 서로 협력해 광양시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최고의 봉사단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 자율방범대원들이 오직 시를 사랑하는 마음과 시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야간 순찰을 통해 광양시 치안을 지켜주고 계신다”며 “우리 시의 버팀목이자 자랑인 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에서는 여러분의 자부심과 긍지 고취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