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광기)은 6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백미(10kg) 160포(5백만원 상당)를 봉강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물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봉강면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박광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8년 설립돼 친환경 퇴비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매년 연말이면 봉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