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주암면 소재 복주렁식당(대표 채다남)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30상자(150kg)를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시를 통해 장애인시설 등 6개소에 전해졌다.
채다남 복주렁식당 대표는“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 음식 장사를 하다 보니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소탕 등 보양식을 주메뉴로 하는 복주렁식당은 10년째 김장 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