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1일 산업재해의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논의를 위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조사, 유해인자 노출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중대산업재해분야 의무이행 사업장 현장점검,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4분기에 추진한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추후 개선해야 할 사항과 현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작업시작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실시, 위험성평가 결과와 사고사례를 공유하는 등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천하여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산업보건위원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운영되며,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를 통해 광양시청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