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봉철)는 지난 11월과 12월 2달 동안 도자기타일로 만든 동백꽃과 섬 그림 등으로 여문공원 입구 벽면 일대를 장식,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
도자기 타일 벽화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민자치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고, ‘변정옥 도예공방’의 변정옥 작가 작품으로 여문공원의 벽면 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서봉철 여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자기타일 벽화사업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벽화가 아닐뿐더러 2026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았다”며, “올해로 2년 차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우리 시 상징인 동백꽃으로 장식하여 더 의미 있는 벽화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하나로 주말농장을 운영해 전라남도 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찾아가는 HAPPY DAY’,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장수 사진 찍기’, ‘여사랑 카페 운영’ 등 주민화합 및 지역공동체 활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