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 사무국장 서세종)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동동마을 내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피해가구는 지난 16일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부분소 되는 등 재산피해를 입었고, 이 소식을 들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조금이나마 응원의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주방의 도배, 장판과 싱크대 교체, 가스 안전장치 설치 등을 통해피해가구가 추운 겨울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세종 사무국장은 “화재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컸다”며 “이번 지원으로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지역 내 화재피해 가구를 위해 직접 도배, 장판부터 가스안전장치 설치까지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