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주민센터(동장 이정숙)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자생단체 회원과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직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르네상스 시민운동 둔덕동 실천본부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3개조로 나눠 석교마을, 문치마을, 왕심천마을과 주요 대로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또한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설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일정을 홍보하고 안전속도 5030, 운전‧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 안전한 교통문화 캠페인도 펼쳤다.
활동에 함께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가족‧지인들이 여수에 내려와 깔끔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참여했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동장은 “자생단체 회원들 덕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