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여가·취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여가와 취미를 특화해 차별화된 주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도서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 중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을 계속 운영해 연계성을 높이고 전문 강사를 선임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3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되며, 주요 강좌로는 ▲올라! 스페인어 ▲실전 부동산-경매부터 투자까지 ▲재봉틀 생활소품으로 광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실전 부동산-경매부터 투자까지’ 강좌는 야간에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여가·취미’ 강좌 수강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도서관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어 여가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061- 797-3870)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