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보도내용 (전남매일, ‘22.11.22./시민의 소리, 광장신문, ‘22.11.17.)
◆ 용역제안서 평가과정에서 평가위원을 당초 7명에서 평가 당일 2명을 추가한 9명을 참여시켜 특정 업체 지원
◆ 사업제안 설명회에 불참한 업체는 입찰참가가 불가능한데 가능하도록 조건 수정
◆ 심사 발표전 계약업체 유출...조직 기강 해이 또는 심사위원 문제
◆ 사전에 일부 평가위원 후보군 명단이 나돈 것으로 전해짐
□ 조직위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홍보대행 용역업체 선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 해명드리겠습니다.
〇 용역제안서 평가과정에서 평가위원을 당초 7명에서 평가 당일 2명을 추가한 9명을 참여시켜 특정 업체를 지원했다는 내용과 관련,
- 평가위원 선정은 7개 참여업체가 직접 평가위원 예비명부상 고유번호 9개씩 추첨한 결과로 조직위에서 평가위원 선정에 전혀 관여할 수 없으므로 특정 업체 지원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 다만, 담당자가 평가위원 선정 과정에서 예비후보 1명을 본 평가위원으로 착오 통보하면서 발생한 일로, 이후 담당자가 착오를 인지하고 예비위원이 평가위원회에 추가된 상황에 대해 업체 및 평가위원들에게 사전 동의를 받았습니다.
〇 사업제안 설명회에 불참한 업체는 입찰참가가 불가능한데 가능하도록 조건 수정되었다는 내용과 관련,
- 「지방계약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제안설명회 의무참석 조항이 폐지되면서‘사업제안 설명회에 참가하지 않은 자도 계약에 참가가 가능’하게 되어, 입찰 공고 기간 중(10. 18.) 입찰참가 조건을 수정 공고하였습니다.
〇 심사 발표전 계약업체 유출...조직 기강 해이 또는 심사위원 문제 관련,
- 조직위는 심사 발표전 평가결과를 발표한 사실이 없으며, 평가위원들에게 평가결과 등 평가와 관련된 일체의 사항에 대하여 비밀을 유지하도록 보안각서 및 서약서를 징구하였습니다.
〇 사전에 일부 평가위원 후보군 명단이 나돈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
- 조직위는 평가위원 선정 전(全)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으며, 평가 전까지 평가위원 명단을 철저하게 관리했습니다.
□ 조직위는 이번 용역을 추진하면서 담당자의 업무 착오가 공정성 논란을 일으켰다고 판단해 17일자로 담당부장과 담당자를 보직변경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근거 없는 음해성 주장이 이어진다면 경찰 수사 의뢰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