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예비후보 입장문>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의 손훈모·김문수 2인 경선 결정은 공정하고 상식적인 공천을 바라는 순천시민의 여망을 저버린 결과로 강력하게 규탄하며 인정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
서갑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전략공관위의 결정을 규탄한다.
첫째, 전략공관위의 결정은 특정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짜인 각본에 의한 것으로 경선을 가장한 단수전략공천이나 다를 바 없는 작태이다.
둘째, 순천시민들은 21대 총선에서도 낙하산 공천으로 중대한 참정권 침해를 겪었다. 형식만 다를 뿐 또다시 반복된 처사는 순천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셋째, 가장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후보가 아닌 이 당 저 당 기웃거렸던 탈당경력의 정치 낭인 등 지지율 꼴찌들의 행진을 경선 후보로 올린 것은 당원과 시민의 반발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넷째, 순천시민의 여망인 단독 선거구 분구를 외면하고 위헌적 현행 선거구 유지를 하면서까지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공천을 자행하는 것은 순천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이다.
서갑원은 전략공관위의 부당한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재심신청을 하고 공정한 결과로 정정될 것을 기다리겠다.
대한민국의 정치와 순천의 정치, 그리고 30년 몸담은 민주당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할 일을 다 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