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열린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이번 정례회에서는 △고흥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2021회계연도 결산안 △2021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 계획 변경승인의 건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의 건을 심의하였다.
◦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역 농민들의 주 소득원인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는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고흥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양곡관리법을 개정하여 쌀 가격하락과 생산 초과시 시장격리 조치를 법적 의무화 할 것”과 “쌀 가격 폭락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 소득안정 대책을 법제화 할 것”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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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바쁜 군정 업무 중에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급등,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수급 차질 등의 여파 등으로 물가는 폭등하고 있는 반면 쌀값은 폭락해 타들어 가고 있는 우리군 농민들의 마음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우리군 의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