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두)이 지난달 27일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밑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지역 특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는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5세대에 월 1회 밑반찬 제공 및 안부 살피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 우려 해소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원두 위원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하나 더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민간자원을 발굴·후원을 통해 올해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밑반찬 배달)외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미술심리치료 교실 ▲긴급생활지원 솔루션 ▲ 건강해 孝, 사랑해 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