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은 지난 21일 여수중앙병원에서 후원하고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 주관으로 ‘사랑의 닭육개장 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닭육개장을 대접했다.
여수중앙병원은 식사대접과 함께 주민센터에 비치할 구급함 1세트도 기증했으며, 간단한 건강운동 비법(신경외과 정득채 진료부장)도 소개했다.
특히,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숙)가 과일과 급식 봉사를, 더베이크 여수점(대표 이승헌)에서 빵과 우유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병원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 이형은 본부장도 “문수동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식사나눔 행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갖겠다”고 전했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급식 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문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는 매년 닭육개장 나눔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