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행정동우회는 지난 4일 유림회관에서 역대 회장, 감사, 이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양시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부터 추진해온 원도심 녹색 힐링도시 조성사업, 조직 강화사업,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 참여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발표했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 내역에 대한 심의 의결이 있었다.
아울러 내년부터 2년간 이끌어갈 제11대 임원진 인준과 2022년도 감사보고, 2023년 회계연도 예산사업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하현정 행정동우회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더 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회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광양의 발전과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님들을 만나 반갑다”며, “민선 8기를 맞아 변화하고 발전하는 광양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한 공무원 136명으로 이뤄진 광양시행정동우회는 그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의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 정서 함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