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농가공 경영체의 가공기술 애로 해결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대상 업체 6곳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하여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통해 관내 농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더구례, 지리산자연밥상영농조합법인, 그래구례협동조합, 지리산장궁마을영농조합법인, 메종타르트31, 꿀따다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포장디자인 개발 및 제작, 레시피 개발, 홍보물 제작 및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등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가 없었던 ‘지역특화상품 온라인 홍보 판매 사업’에 대해서는 6월 중 2차 모집을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선정된 관내 농가공 업체들이 본 사업을 통해 자체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앞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