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60명이 커뮤니티센터에서 ‘책놀이 지도사 2급(20명)’ 과정과 ‘정리수납 전문가 2급(40명)’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라남도 공모사업비로 취업이 어려운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책놀이 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 교육반으로 운영됐으며, 시는 교육비와 시험응시료를 전액 지원했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활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