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지난 13일,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로 선정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초청 강연을 운영해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칠성초등학교와 중마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너의 사춘기는 어떠니?’를 주제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주제와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사춘기가 중요한 이유와 현명하게 사춘기를 보내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2024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강연인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올해의 책 관련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해 도서관과 시민이 소통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올해의 책 관련 독서문화행사에 대한 사항은 도서관지원팀(☎061-797-385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