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새마을부녀회와 여천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수(5kg) 100망을 전달하는 ‘사랑愛 옥수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옥수수를 관내 25개소 경로당과 8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주경엽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회원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옥수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준비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지난 6월 열무김치 나눔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천동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여천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휴가철에 대비해 여천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시내버스 정류장 청결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