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마동)는 지난 9일 김정래 54통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중마동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김정래 통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마동사무소에 기탁 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중마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래 통장은 “폭염으로 지친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시는 김정래 통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정이 넘치는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