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구례 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10시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실현해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의 보훈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