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면장 차주민)에서는 지난 4일 가을을 맞아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투리땅 꽃밭 가을꽃 식재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로 율촌면 조화리·월산리 교차로 주변 마이카화분과 공한지 등 5개소 506㎡에 메리골드, 사루비아,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3,500여 본을 심고, 환경정비로 가을맞이 꽃밭 가꾸기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진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율촌면 만들기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가을꽃을 보며 성큼 다가온 추석 명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가을꽃 심기 및 청결활동에 참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율촌면 만들기에 동참한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 잘 가꿔진 꽃밭을 보며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버스승강장 청결활동’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