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홍수)는 지난 6일 고령 노인 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르네상스 실천본부, 체육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의 적극적인 협소 속에 관내 84세 이상(1940년 이전 출생) 독거노인 157세대를 방문하여 안시리움 화분을 나눠주고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된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기쁨을 표현했다.
한홍수 위원장은 “반려식물로 나눠드린 안시리움은 돌보기 쉽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숙 충무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반려식물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자생단체와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