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이영진, 이하 지사협)는 지난 12일 소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마을복지사업 대상자 32세대를 선정했다.
이날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6가구를 발굴해 긴급 생계비 지원을 결정하고, 마을복지사업인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대상자 26세대를 선정했다.
한편, 지사협은 지난해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5천 1백여만 원을 마련하여 ‘도담도담 나눔장학금 지원’, ‘희망둥지 집수리 지원’,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등 지역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역특화사업과 마을복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사협은 지난 2차 회의를 통해 소라면 연합모금사업 대상자 202세대를 선정해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도담도담 나눔 장학금 지원, 희망 둥지 집수리 지원, 맞춤형 꾸러미 지원, 마을복지 사업 추진 등 2천 2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