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성재)는 광주·전남 지역의 심화되는 가뭄위기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 및 지키기를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선제적 농업용수확보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 가뭄은 지속되고 있지만 선제적 대응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로 인해 현재까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72.6%로 평년대비 101.8%이며, 2023년 영농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성재)는 가뭄 및 재해대비를 위해 용수로 정비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96건, 5억3천1백만원) 사업비 집행을 실시했다.
특히 공사 관리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중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사도양수장이 가뭄 및 하천 수위저하로 인해 ‘23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22년 12월 양수장 흡입관로 보수 및 재정비를 완료하였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구례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 노력 및 농업용수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악화되어 가는 가뭄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임성재 지사장은 “2023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기상이변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가뭄 극복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