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백완기)은 지난 26일부터 29일 나흘간 회원과 대학생 등 40여 명이 순천시 낙안면 옥산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 세대는 지적장애인 가정으로, 대문과 마당은 비가 오면 배수가 되지 않아 진흙탕이 되는 등 집안 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클럽 회원들은 대문 교체, 앞마당 정비, 외벽 페인트 작업, 내부 화장실 타일 교체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일상생활이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백완기 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도와주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행복을 나누고 전파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나흘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해주신 회원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행복을 전해주는 지역 봉사 단체가 있어 항상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순천중앙로타리클럽은 10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집수리 봉사, 장학금 전달,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