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 내 일원 노상·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시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상·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장기주차 및 주차장 내 캠핑카 등으로 인해 주차공간 부족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이 많아, 내년부터 민원 다수 발생 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차량 높이 제한틀과 주차 관련 입간판 등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주차 중인 캠핑카, 카라반, 영업용 트럭 등 장기주차 차량을 2023년 1월까지 출차토록 차주에게 안내하고,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노상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시민 여러분께 장기주차 지양 등 교통질서를 확립해 건전한 교통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