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 소재 해물전골 전문점 ‘낭만해전(대표 김주연·김정태)’이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낭만해전은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해물칼국수를 대접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지난 15일 어르신 22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도 춥고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대접받아 모처럼 맛있게 먹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연·김정태 대표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확산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