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일 오전 7시 옥곡면 국사봉 정상에서 토끼의 해인 2023년을 맞아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민이 행복한 옥곡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기 옥곡면장과 정용균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21개 마을의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의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전 7시 국사봉 정상에서 문성기 옥곡면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 안상호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의 옥곡 발전을 위한 기원문 낭독, 김용중 이장협의회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옥곡면 주민자치위원회, 한울특우회, 한울회, 사랑청년회에서 떡국과 커피, 식혜 등을 제공했다.
문성기 옥곡면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설계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희망차고 소망에 찬 새해 아침, 가족과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좋은 기운을 받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