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동장 유수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2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형국) 지역특화사업 ‘취약계층 선물꾸러미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20가정과 한부모 가정 20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대별로 5만 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 세트를, 한부모 가정에는 자녀를 위한 치킨과 피자 쿠폰을 전달했다.
강형국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들이 기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 손자에게 선물한 것처럼 행복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따뜻한 가정의 달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