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25일 신정훈 국회의원(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과 함께 순천 웃장에서 '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을 살린 민생 전문가"라며 "대통령이 되면 지역생활상품권법, 양곡관리법, 민생회복지원금법을 우선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선 비용 5천억 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 힘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포기했다"며 "이재명 후보만이 무너진 민생과 서민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웃장 골목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후, 국밥 골목에서 시민들과 식사하며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전날 24일에는 ▲순천시 체육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순천지회 ▲한국부인회 순천지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순천지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각 단체장들은 생활체육 활성화, 산림자원 활용, 여성 권익 향상, 기술인력 양성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문수 의원은 "남은 기간 현장 밀착형 골목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시민 목소리를 듣겠다"며 "이번 선거는 무능한 정권 심판이자 민생 회복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