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단장 박홍삼, 이영진)는 지난 25일 ‘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일환으로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소라면 체육회(회장 김영락),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봉사단 동행(회장 김유화), ㈜에스알(대표 정현우), 소라면 자율방범대(대장 남정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홍삼, 이영진) 등 5개 단체 5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덕양1·2리 대포1리 등 농어촌 취약가구 41곳의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금한 연합모금 사업비로 재료를 구입하고 마을복지봉사단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김영락 소라면 체육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방충망 교체로 새집이 되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재능 나눔이 있어 재료비만 가지고 어르신들의 가정에 오래된 방충망을 고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해 주신 마을복지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되는 소라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경로식당 급식 봉사 ▲독거노인 건강영양식 지원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친환경 감자재배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 등 6개 사업에 33회 참여하며 지역 주민 1,0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