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숙, 이용도)는 지난 5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는 ‘여름잠 쿨쿨(Cool Cool) 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협의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여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여천형 위기가구 지원’, ‘아삭아삭 행복김치 나누미’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