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차석철)는 지난 2일 덕양·복산리 일대 버스승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버스승강장 곳곳을 물청소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정리했으며, 인근 해안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소라면 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해 체감도 높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차석철 회장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우리가 먼저 나섰다”며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줄이는 정기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행정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욱 깨끗하고 따뜻한 소라면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으로 여름철에는 열무김치, 겨울철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