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동강면, 여름철 폭염 속‘열무김치 나눔’으로 취약계층 온정 더해

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동준, 민간위원장 송기원)은 지난 8일 폭염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밑반찬(열무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여름철 밑반찬 나눔행사’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여름철 대표 밑반찬인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부녀회장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정동준 동강면장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가정의 달 효사랑 선물지원, 여름철 행복이불 지원 등을 통해 13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추석 명절 나눔꾸러미 전달 등 온기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