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전개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3억 81백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 2억 51백만원 보다 1.5배 초과 달성한 것으로 군민과 관내 기관단체·기업 및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아진 결과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탁받은 물품이나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의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로 발굴된 취약계층이나 복지지설에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