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비엔날레 전용 전시장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설 전시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 세계적 비엔날레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 미술 전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그동안 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지난 8월 행안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수요,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끝에 재심사 없이 단번에 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트센터는 목포 용해동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천1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상설 미디어극장, 디지털아트전시관, 교육체험실, 창작공간 등이 조성된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수묵 예술 교류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비엔날레 외에도 아트페어, 수묵예술아카데미, 미디어 파사드 공연, 수묵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생태계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서부권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이 중앙정부의 타당성 인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아트센터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동서 지역을 아우르는 균형 발전의 대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18년 첫 개최 이후, 2025년 현재 행사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누적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20개국 83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해남, 진도, 목포 등 세 개 전시관에서 수묵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회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양시청 광양시는 지난 10월 18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가 비가 ...
2025-10-21
광양시청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정책현안 데이터분석 기술지원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
2025-10-21
광양시청 광양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의 지급률이 10월 ...
2025-10-21
광양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지난 17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틀간의 화려한 여...
2025-10-21
(재)2026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몽골 교육여행협회가 내년 수학여행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방문하기...
2025-10-21
전라남도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는 2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3회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
2025-10-21
전남여성가족재단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
2025-10-20
전라남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5만여 마리를 순천, 함평, 신안, 무...
2025-10-20
전라남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전국 초·...
2025-10-20
여수시-새마을문고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는 지난 18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제26회 아름다운 여...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