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 소라면 복지기관에 찹쌀 600kg 후원

(사)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회장 서유성)는 지난 10월 30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라면 관내 복지기관에 찹쌀 600kg(10kg 60포)를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소라면 진달래마을에 350kg(10kg 35포),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 250kg(10kg, 25포)가 각각 전달됐다.

서유성 회장은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사회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미경 진달래마을 원장은 “매년 지역의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된다”며 “입소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끼에 담긴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훈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농업인들의 정성과 나눔이 지역복지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찹쌀은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는 1999년 발족 이후 현재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