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해 변함없는 마음, 순천시 별량면에 전해진 따뜻한 쌀 나눔

순천시 별량면(면장 김홍두)은 지난 19일 송천정미소로부터 백미 20kg 66포(약 46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백미는 별량면 관내 경로당에 골고루 배부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송천정미소 대표가 20년째 매년 꾸준히 이어온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송천정미소 대표 김모 씨는 “오랜 세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해왔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20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천정미소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