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공영민)은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이달부터 치매환자 돌봄을 위해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쉼터가족 프로그램 등 16개 마을 중심으로 ‘두뇌를 깨우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신체정신 건강 실천을 위한 ▲두뇌건강놀이 ▲웃음치료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교육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으로 외부강사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간호사들이 운영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축소 운영했지만 올해는 인지재활(쉼터) 프로그램, 기억플러스 등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관련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 어르신 치매진단지원, 홀로계신 치매어르신 친구(짝꿍)맺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활동과 치매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치매관련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등에 관한 문의는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