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7일 시청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현안 사항 보고 후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철저 ▲신규시책 지속적 발굴 추진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연중 할인판매 적극 홍보 ▲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2023 광양 시티투어 추진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 ▲수돗물 절약 홍보 ▲수도요금 감면 신청 안내 등이 보고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4년 만에 제22회 매화축제가 개최되는데,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맘껏 놀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안전, 산불예방, 가뭄대책, 공공요금 관리에도 빈틈없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